우리나라 이혼사유 1위가 바로 성격차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와 나는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힘들다.. 저 사람이 옳은 것이냐?? 내가 옳은 것이냐?? 로 문제 해결 방법을 접근하는데.... 이 답은 누구도 쉽게 찾지 못할 것 입니다. 사건에 따라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내가 옳다고 해도 상대방의 성격은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성격을 내가 한순간에 바꿀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 1 : 배우자는 나와는 다른 인간임을 기억하자!
근본적으로 인간은 다르다. 다른 부분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트러블이 발생한다. 배우자가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지?'가 아니라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로 인식해야 내 안에 쌓이는 화를 덜어낼 수 있다. 얼마 전 남편과 차를 타고 가는데 폐휴지를 줍는 노인분을 보게 되었다. "나도 노년에 좀 더 편하게 살려면 지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ㅠㅠ"라고 말을 했는데.. 남편은 이렇게 말을 했다. "그래서 나는 노년에 폐휴지라도 주을 수 있게 지금부터 건강관리 잘하려고~" 내 관점에서 남편의 말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 아마 예전에 나였으면 "네가 그러니까 발전이 없지.. 생각하는 거라고는!!!"이라고 한 마디.. 쏘아붙였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ㅋㅋㅋㅋ 그래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건강관리 열심히 한다니 좋네~" 전자의 말을 해 봤자 그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 차라리 후자로 이야기해서 서로 기분 좋게 웃고 넘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 2 : 배우자와의 틈이 벌어지는 것을 경계해라.
위에서 말한데로 이 세상에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내 배로 낳은 내 자식도 나와는 너무 다르다는 걸 여러분도 알 것이다. 하지만 이 다름의 간격이 필요 이상... 심각하게... 벌어지면 정말 얼굴만 봐도 신경질이 나는 상태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간격이 있음은 당연하게 여기 돼 간격이 벌어지게 만들면 안 된다는 부분을 명심해야 한다. 틈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대화의 부재, 특히 표현의 부재, 함께하는 시간의 줄어듦, 공통 관심사의 부재, 부부생활의 간소화(?) 등을 들 수 있겠다.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 3 : 틈을 이어주는 행동을 강화하라
이어서 이야기 해 보면 틈을 이어주는 행동은
- 표현을 많이, 다양하게 한다 : 당신이 일찍 들어오니까 내 기분이 좋네~
- 감사함을 표현한다 : 당신이 나 잘 도와주니까 애들도 엄마를 잘 도와주는 것 같아~
-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 함께 술 마시기//운동하기 //영화보기 //책읽기 등
- 부부생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 스킨십이라도 늘린다 : 스킨쉽은 생각보다 감정을 공유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배를 쓰다듬는다던지.. 어꺠를 주무른다던지.. 스킨쉽이 섞인 체조를 권장한다.
이렇게 오늘은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넓은 망망대해에 뜬 돛단배에 나 혼자 외로이 노를 젓고 있는 그림을 상상해 봅시다. 그때 든든한 누군가가 있다면 덜 무섭고 외로울 것입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늘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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