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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월 제주여행 : 제주도 감귤 체험 하기 좋은 귤향기

by 뷰실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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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제주여행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항에 내려서 바로 소화한 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제주도 감귤 체험 포스팅을 해 볼 건데요.. 보통 여행에서 첫날 일정이나 마지막 날 일정을 짜기가 제일 애매하잖아요. 그래서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예약제는 아니어서 이용이 편리한 귤향기라는 농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12세, 10세 아이들이.. 좀 머리가 커서 재밌어할까..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귤향기

 

제주 제주시 1100로 3118
매일 9:00~17:00(체험 입장시간)

 

감귤수확(노지) 9월 말~마감 시 5000원/1인

하우스(비가림) 감귤수확 1월 중순~마감 시 10,000원/1인

하귤 수확 및 청 만들기(예약 필수) 5~7월 20,000원/1인

풋귤 수확체험(노지) 8월~마감시 5000원/1인

풋귤수확 밍 청 만들기(예약 필수) 8월~마감 시 20,000/1인

 

 

 

현재는 시기상 노지 감귤수확이 가능한 시기라 서울에서 따로 예약은 하지 않고 9~5시 사이에 입장만 하면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보통 포토죤에서 사진을 얼마나 찍고 감귤을 따 먹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체험시간은 1시간에서 +알파가 걸린다고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제주도 1일 차 일정이라.. 비행기 연착 등의 시간 변수가 있을 것 같아 예약제로 운영되지 않는 곳이 저는 편하더라고요~ 저희는 첫날 숙소인 시리우스 호텔에 짐 만 맡겨두고 택시로 15분 정도 택시비로 5500원 정도의 거리인 귤향기로 이동했습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사무실 안쪽에서 4일 2만 원 결제를 하였는데.. 귤로 만든 청을 팔고 계셨고 귤로 만든 초콜릿 등의 공산품도 많더라고요~ 나중에 귤 수확 체험을 모두 하고 나서 크래커랑 귤청을 함께 찍어 먹어 보라고 주셨는데.. 귤청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결제를 하고 나면 1인당 1 바구니를 주시고 귤을 따는 법을 설명해 주시는데.. 귤을 시간제한 없이 수확하면서 맘껏 먹어도 되고 바구니에 가득 담아 1kg는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4인이니 그럼 총 4kg는 가지고 갈 수 있는 거겠죠?

 

 

 

 

생각보다 귤 농장이 매우 넓었습니다. 바깥쪽에서 봤을 때는 귤나무 몇 그루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운동장 보다 넓은 규모로 엄청 넓고 그리고 귤나무 한 그루에 생각 보다 많은 귤이 촘촘하게 열려서... 귤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다고요^^ 아이들 체험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귤을 따다가 흠집이 난 것들은 그 자리에서 까먹으면서 최대한 이쁜 것들로만 바구니에 담으니 금방 배가 차더라고요^^

 

군데군데 조형물이랑 포토존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매우 좋은 체험 농장입니다. 그네랑 모래놀이구역 그리고 투호놀이 등 아이들 놀거리도 중간중간에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귤향기 농장의 장점을 정리해 보면

  • 공항과 가깝고 예약제가 아니라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
  • 농장이 매우 넓어서 다른 이용객들과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아서 편리
  • 포토존이 잘 되어 있어 사진으로 남기기 좋음
  • 1인 5000원으로 가성비 최고(무제한 취식/1kg 포장 가능)
  • 아이들 놀거리가 구성이 잘 되어 있다.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 시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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