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달(EBS초목달로 홈스쿨영어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큰아이가 랭콘 아일랜드를 다닌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레벨은 COLUMBUS/SANTA MARIA 를 끝내고 다음 단계인 NAVIGATION으로 레벨업이 된 상태에서 고민에 빠졌는데.. 다름 아닌..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학영어로 들어가면 초등 때 학습한 영어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이 수준에 비해 학원 레벨이 너무 높아 아무래도 아이가 즐겁게 영어 학습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 부분이었습니다. 학원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여줘야 하므로 진도나 레벨업에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그 수준을 따라가는 아이들은 무리 없이 가겠지만 왠지 우리 아이를 계속 학원에 보내는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마침 코로나로 학원을 보내는 것 자체에 여러 가지 회의감이 들던 차 주변에서 괜찮은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홈스쿨 영어를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EBS초목달

 

1. 일단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레벨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수준을 확인합니다.

 

 

2. 초목달 내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패키지 과정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패키지 과정 내 장학 패키지와 자율 패키지가 있는데 두 과정을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패키지 비용과 장학 패키지는 프로그램에서 권장하는 일정에 따라 성실하게 공부하면 50%를 장학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율 패키지는 장학 패키지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엄격한 학습일정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율적인 수강을 목표로 합니다. 

직장맘으로써 자율적인 학습은 책임을 질 수 없는 부분도 있고.. 아들과 장학금을 받으면 10%를 떼어주기로 약속을 하고 장학 패키지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3. 마이페이지 : 과정을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이 6개월 과정이 나옵니다.

 

 

학습 목록부터 들어가 보면

 

6월부터 참 꾸준히 학습을 잘해 놓았네요.. 기특한 녀석~~!!!

 

이렇게 아직 진행하지 않은 학습에 대해서는 미출석이라고 뜨고.. 한주에 한 번 제출하는 과제가 있고 과제가 정상적으로 제출되었으면 제출이라고 뜨고 있습니다. 6월 말에는 1차 정기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학습자료로 들어가 보면 각 주차에 맞는 학습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교재와 워크북을 비용을 따로 지불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저희는 워크북만 따로 신청해서 학습의 능률을 올리기로!!

 

 

피드백에서는 제출한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튜터들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 내용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장학금!!! 현황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일정대로 수업은 잘 듣고 있고 과제도 잘 제출되고 있으며 정기 테스트만 잘 본다면 장학금은 무리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

 

교재 내용은 story time, reading time, word tim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1 클래스를 소화하고 일주일에 5번 수업을 진행하는데 과제는 주 1회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아직까지는) 아이가 한 번 하는데 20~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서 아이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선택에 대한 만족도는 일단 합격!!!! 영어 실력을 떠나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무리 없이 하는 것에 높을 점수를 주고 싶고... 다만, 학원을 다닐 때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이번 주부터는 원목 달도 함께 진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목 달이 초목달보다 약간 난이도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다음에는 원목 달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홈스쿨링에 도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