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 된지는 이미 오래다. 미니멀 라이프의 장점으로
1. 공간의 절약 2. 시간의 절약 3. 돈의 절약을 꼽는다.
미니멀 라이프에서 핵심은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것인데 이미 가진 것이 넘쳐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나는 미니멀 라이프와 꽤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쿨하게 두 번도 생각하지 않고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책이다. 왜 그렇게 책에 관해서는 수집욕이 있는지 몇 번 e-book을 사서 본 적도 있지만... 역시 책은 그립감과 소장의 맛이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집에서 제일 큰 방을 온전히 책으로 빼곡히 채우고 그 안에서 독서를 하는 나의 모습을 그리며 행복해한 적도 있다.
그런데 몇 달 전 우연히 알게 된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한 이후 역시 나는 미니멀라이프가 맞지..라고 갑자기 생활철학이 바뀌었다.. 딱 정해진 책장 규모에서 더 늘리지 않고 이미 본 책은 내다 팔고 새로운 책을 구매하는 식으로 공간을 늘리지 않고 정해진 규모에서 책을 회전시키기로 한 것이다. 책팔기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책을 판 돈이 금방 적립금으로 쌓이니 다른 책들을 구매하는 기회도 잦아지고 휑해진 책장을 보면 책을 더 둘 곳이 없어 쌓아 두던 예전에는 집이 더 좁아 보이던 것이 이제는 뭔가 여유까지 있는 느낌이 들곤 한다. 말 그대로 1. 공간의 절약 2. 시간의 절약 3. 돈의 절약이 생긴 것이다.
여러분의 집에도 팔수 있는 책이 못해도 1~2권을 있을 것이다. 어플로 손쉽게 팔 수 있는 서적인지 아닌지.. 판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해 보기를 권장한다.
1. 알라딘 어플을 깐다.
2. 로그인 후 좌측상단 메뉴바로 들어가서
<알라딘에 팔기>를 클릭한다.
3. 오른쪽 상단에 바코드 촬영을 누르고 책 뒤에 바코드에 가져다 놓으면 판매가 가능한 책인지 아닌지 단가는 얼마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도서의 상태에 따라 판매자가 최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분류기준은 어플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4. 도서목록으로 확인 가능하다. 목록이 맞으면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누른다.
5. 발송방법은 지정택배사를 선택, 기타 일반 박스 선택, 알라딘 예치금으로 받기
(현금보다 예치금으로 적립시 더 적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입 불가 상품 처리 방법은 폐기를 누르면 매입이 안되는 상품은 폐기 처리를 시켜 준다.
나역시 중고책을 팔기 전에는 뭐.. 저거 판다고 얼마나 되겠어.. 아~ 귀찮아.. 하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정말 핸드폰과 박스 하나만 있으면 중고서적에 책팔기가 이렇게 쉬울 수 없다. 한 번 해 보면 공간, 시간, 돈이 절약되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을테니 여러분도 꼭 한 번 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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