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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직장생활

자가격리 체험기 (자가격리자 생활수칙/해지)

by 뷰실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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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 아들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확진이 되면서 처음에는 역학조사 결과와 20명 학원생 모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능동 감시자로 분류가 되었는데 2일 뒤 한 학생이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다시 자가 격리자로 분류가 바뀌었습니다. 능동 감시자여서 여행이 가능하다는 보건소의 권고사항에 따라 계획이 되어 있던 가족여행을 떠났었는데.. 결국 다시 집으로 컴백홈을 했습니다. ㅠㅠ

자가격리 대상자 가족 및 동거인 생활수칙

  • 자가격리대상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은 최대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접촉하지 않기
  • 가족 또는 자가격리대상자와 동거가족 모두 항상 마스크 착용합니다.
  • 손길이 닿는 곳의 표면을 자주 소독하고 거주 공간 자주 환기
  • 물과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손 자주 씻기
  • 자가격리 대상자와 생활 용품을 구분하여 사용하기(식기, 물컵, 수건, 침구 등)
  • 자가격리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의 깊게 관찰하기
  • 자가격리 대상자의 동거가족(동거인 포함)이 많은 사람과 접촉하거나 집단시설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겨우 감염병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을 고려하여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 해제일까지 모임이나 업무 제한 권고
  • 자가 격리자 방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지 말고 코로나19 권고에 따라 폐기


일단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면 전담공무원에게 연락이 옵니다. 어플을 설치해서 위치추적을 진행하고 하루에 2번 오전 8시 오후 8시 하루에 2번 체온과 증상을 어플에 기록하도록 합니다. 격리지에서 이탈 시 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무단이탈 적발되면 손목 안심 밴드(전자팔찌) 착용해야 합니다. 현장점검반이 수시로 불시점검 나갈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함께 안내됩니다. 후덜덜~~ 저희도 첫날은 오후 8시 자가검진을 깜빡!! 놓치고 진행을 안 했더니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ㅠㅠ 가족들은 자가격리가 의무는 아니나 같은 공간내에서 철저히 분리하여 생활하고 되도록 외출이나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결론은 가족들은 법적으로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자가격리키트

다음날이 되니 체온계와 손세정제, 소독약, 마스크 10장 등이 동봉되어 있는 키트가 문 앞으로 배달됩니다.
여기에 생활수칙 안내문과 자가격리자로 분류되었다는 통보문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자가격리해지

저희 아이가 선생님과 접촉한 날이 11/17입니다. 자가격리는 27일(토요일)까지 진행하라고 하시더라고요. 25일 목요일에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26일 음성결과가 뜨면 27일 정오부터 자가격리가 해지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저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가족들도 모두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26일 오전 모두 음성이나와서 27일부터 자가격리해지됩니다.
모두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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