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며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스 관리 법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집어치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꽁꽁 숨겨둔 물러서야 할 이유들을 끄집어내면서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상황은 달라지고 생각도 변하기 마련이다. 물러서고 싶을 때….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하더라도 앉아서 잠시 쉴 수 있는 자기만의 에너지 충전법이 필요하다.

1. 일기를 쓰며 나를 돌아본다.

심리학적으로 기록은 내가 나아지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일기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 속에서 복잡해지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감정&걱정을 솔직하게 적어 본다.

2.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

오랜 무명생활을 견뎌 낸 진선규 배우는  “복싱에서는 다운됐을 때 바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다시 일어나라고 카운트를 준다. 네가 너무 힘들고 고되면 엎어진 그 자리에 그대로 누워 있어라. 그리고 네 숨이 다시 돌아오거든 그때 다시 딛고 일어나 싸우면 된다. ”라는 영화 대사를 힘들 때마다 되뇌었다고 한다.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너무 힘들면 그냥 그 자리에서 조금 쉬어도 된다. 괜찮은 척 바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3.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것은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면 별일도 별일이 아닌 게 된다. 인생은 길다. 살다 보면 웃을 일도 있고 울일도 있다.
이 또한 모두 지나간다.

4. 나의 목표를 떠올려라.

나는 54세가 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 꿈이다. 힘들 때면 노을이 지는 날씨 좋은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떠올린다. 지금의 시련은 나의 목표로 가는 과정일 뿐. 지금이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시 금세 기분이 좋아진다.

직장생활 20년 차 워킹맘 15년 차로 살아보니.. 스트레스는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파도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도가 없는 바다는 있을 수 없다. 어떻게 파도를 잘 타면서 항해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는다면 좀 더 편하게 파도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인생은 계속되어야 한다.
Keep i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