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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직장생활

요양원vs실버타운

by 뷰실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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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표는 2033년 내 나이 54세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다가 60세에는 실버타운에 입주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야기하면 듣는 10의 8의 반응은 놀람 또는 의아함을 표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부모세대를 포함해 우리는 요양원과 실버타운의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실버타운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또는 자식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왜?? 젊은 나이에 거동이 멀쩡한데 실버타운을 들어가?라는 놀라움을 보이는 것이다.

 

또는 어느 정도 실버타운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비싸서 못 간다.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다. 

실제로 실버타운의 관리비는 일반아파트보다 비싸다.

관리비 중 의무식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여러 가지 커뮤니티가 실버타운 내 운영되고  전문인력이 상주하기 때문에 관리비가 높은 편이다. 실버타운에 따라 금액차이가 있고 1인 또는 2인 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만 원~500대까지 차이가 매우 크다. 현재는 신규 실버타운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라 나에게 맞는 실버타운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 '공빠TV'참고)

 

그럼 본격 실버타운과 요양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실버타운과 요양원의 차이

1) 비용의 차이

요양원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을 지원하여 저렴한 본인부담금으로 이용

실버타운 : 입소보증금부터 월세, 생활비 등 모든 비용을 100% 스스로 부담하여 이용

 

2) 자격의 차이

요양원 :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 대상

실버타운 :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 대상

 

3) 서비스 차이

요양원 :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변처리, 체위변경과 같을 돌봄 위주의 케어서비스 제공

실버타운 : 식사, 청소 등 가사활동에 대한 편의서비스제공 / 수영, 헬스 각종 취미활동 동아리 등의 여가생활 서비스 제공

 

4) 주거형태의 차이

요양원 : 1인실 에서부터 다인실까지 여러 명이 함께 같은 공간에서 생활

실버타운 : 원룸, 투룸과 같은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의 형태에서 단독생활

 

(실버타운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낮은 고령자들을 위한 공공임대실버주택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렇듯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을 위한 호텔서비스라고 보면 더 이해가 빠르겠다. 밥 주고, 청소해 주고 세탁서비스에 취미활동까지 가능하니... 돈만 있다면 안 들어갈 이유가 있겠는가~~!!!

 

특히 75세 넘으면 체력이 급격하게 노쇠하여 식사를 스스로 챙겨 먹기도 힘들게 되고 혼자서 먹는다고 하면 아무래도 소홀하게 먹게 되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이 오기 쉽다.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버타운은 전문가가 상주하니 훨씬 안심도 된다. 또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어 삶의 활력을 키울 수 있다. 

 

인생의 확실한 목표가 생겼으니 오늘도 파이팅~!!

인생은 계속되어야 한다.~!!

keep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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