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작고 사소한 실수 또는 큰 실수 등 다양한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이런 실수들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지만 만약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 이런 실수를 하게 되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벼운 실수인 경우는 그저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는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실수를 하게 되면 경위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래야 실수가 발생한 경위와 피해를 회사가 정확하게 알고 조치 및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도 실수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나름의 좋은 뜻은 가지고 있지만 사실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위서는 살면서 작성해 볼 일이 별로 없어서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경위서 작성이 부담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시말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위서란
경위서는 사건의 경위를 자세하게 적은 문서로 간략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실수한 부분데 대하여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작성하는 문서로 사건의 전 과정을 정확히 기록하여야 합니다.
또한 실수를 반성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사건의 경위를 함께 적는 반성문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수 있습니다.
원래 경위서는 징계의 일종인 견책처분으로 여겨졌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단순한 훈계 정도로 의미가 그치기도 합니다.
경위서 쓰는 법
자주 접하지 않아서 그렇지 경위서는 작성자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경위서는 우선 자신의 이름, 소속, 직위를 적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경위서 양식이 있는 경우라면 이런 개인정보를 적는 공란이 있지만 양식이 없는 빈 종이에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챙겨서 기록하도록 합니다.
경위서를 작성할 때에는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를 순서대로 작성하면 저절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적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과장이나 거짓을 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록한 것과 사건을 대조해 보는 과정에서 거짓은 결국 들통이 나기 때문에 거짓말은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실을 기반으로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대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사건의 일련의 순서를 기록하고 나면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는 내용을 적어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막연하게 반성하는 내용을 적는 것보다 정확한 대처방법을 함께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건의 원인에 대처할 수 있는 부분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 내에 정해진 프로세스가 있다면 본인이 그 부분에서 어떤 부분을 지키지 않아서 이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쓰고 앞으로 이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한 계획이 있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시말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수를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는 것처럼 실수 이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실수가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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