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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직장생활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 : 실제 채용자의 꿀팁

by 뷰실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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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어떤 항목에서 가장 오래 고민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아마 뭐라고 딱 한 군데를 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격의 장단점도 어렵고, 경력사항도 어디서 어디까지 써야 할지..

그리고 성장 배경은 너무 뻔하게 쓰고 싶지는 않지만 뻔하게 쓰지 않으려고 하니 쓸 말이 없고.. 참 어렵네요..

 

그럼 채용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 번 해 봅시다.

채용자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볼 때 어떤 항목을 제일 중요하게 볼까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경력직분들의 면접에서는 

  • 1. 경력사항 중 이직의 주기
  • 2. 관련직종에서의 경력
  • 3. 직무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경험 / 가장 힘들었던 경험

등을 주로 보고 이것과 관련된 질문으로는 이직 주기가 짧은 경우는 특별한 사유가 있었는지..

오래 근무하다가 이직하는 경우는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통해 면접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구력 있게 업무를 하는 타입인지

또는 어떤 상황에서 동기부여를 느끼고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1. 아르바이트 경험 (채용직종과 유사성 유무)

2......

사실 신입사원의 경우 경력사항이 많이 없기 때문에..

성격의 장단점 등의 항목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성격의 장단점을 잘 쓰는 꿀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원하는 구직 형태와 맞는 장점을 어필하라.

나의 장점은 정말 다양하게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지금 채용하는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장점을 이야기하는 면접자분들 있습니다.

면접은 어디까지나 회사에서 특정 직무를 잘 수행할 것 같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하는 사전 미팅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의 접수 파트에 지원을 했다면 나의 장점 중에서도 낯가림이 없고 사람들과 친화력이 좋아서 어디서든 환영받는 타입이다.

이런 장점이 적절하겠지요. 운동을 잘한다던지 이런 장점보다는 확실히 더 어필이 됩니다.

다른 예를 한 가지 더 들어 볼까요?

판매직에 지원을 했다면 장점으로 눈썰미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사람을 잘 기억한다.

이런 장점이 구직 형태에 맞게 자신을 더 어필할 수 있겠지요?

 

 

둘째, 단점은 극복기를 함께 이야기해 주면 효과적이다.

채용자가 면접자에게 단점을 물어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직무적합성 여부입니다.

어차피 이 사람이 진실을 말할 거라는 기대는 50%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 진실성 여부는 채용자가 판단하지요..

실제로 면접을 하다 보면 저 사람의 이야기가 진실이겠구나. 거짓이겠구나.. 가 대략 예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물어보는 이유는 면접자가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는지 또는 극복했는지.. 가 궁급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 사람의 태도나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점은 솔직히 이야기하되 극복기나 극복계획 등을 함께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너무 소심한 성격이라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고객응대 알바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는 평소 체력이 약한 편이라 아침에 기상시간을 꼭 지키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등은.. 단점은 말했지만..

이 사람은 자기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사람이구나.. 또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채용자가 성격의 장단점을 물어보는 이유는 직무적합도나 면접자의 가능성을 보기 위함임을 명심하고 직무에 맞는 장점과 단점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 또는 계획 등을 이야기하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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