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엄마1 하루에 한 번 꼭 해야 하는 말~~!! 오늘아침 문득 자고 있는 중2짜리 큰아들의 등짝을 보고는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 언제 이렇게 컸나.. 등이 정말 많이 넓어졌구나.. 우리 아들이 어른이 되어가는가 보다.. 그러면서.. 나의 중학교시절을 생각해 보았다.. 그 시절 엄마와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과거는 느낌으로 남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면 친구들과 즐거웠던 느낌 뭔가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느낌 마음이 늘 불편하고 불안했던 느낌 정도로만 기억된다.. 나는 그 당시 부모님에게.. '다 잘 될 거야..!!!' '너를 믿어'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다.. 나는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있는가... 사랑받고 잘 자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주 듣는 말 (우리 아이 첫 인문학사전/김종원작가) 1. .. 202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