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이들1 사춘기 아들 (뇌구조, 대화, 이해하기) 밤 11시 우리 부부는 올해 중 2가 된 사춘기 큰 아들과 한바탕 말싸움을 했다.발단은.. 양치질을 대충 하는 아들에게 "양치질 좀 제대로 해"라고 한 마디 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아들은 "아빠는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데(동생도 제대로 안 하는데.. 자기에게만 뭐라고 한다는 어필)!!" "내말은 어차피 믿지도 않을 거면서~!!(제대로 하고 있었다는 어필)"라고 대들기 시작했고 우리 부부도 참지 않고 "그래!! 니 인생 니맘데로 살아라.. 이빨이 썩어도 니 고생이고... 치과가게 되면 치료비는 니 돈으로 내~!!!" "싹수없는 놈" 이렇게.. 본전도 못 찾고.. 찜찜하게 싸움은 마무리가 되었다.. 커뮤니티에 사춘기아이들과 트러블로 올라는 많은 글들의 공통점처럼 우리 집 아이도 초등고학년까지 아무 문제가 없.. 2024.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