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1 직장을 그만둬야겠다..!!! 5년 전인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직장맘 20년 차에 회사에서도 팀장직책을 달고 성과관리에서도 매년 A를 받을 정도로 욕심 많고 나름 인정도 받는 능력 있는 직장인이었다. 그러던 나에게도 직장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 당시 직장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가 하던 패턴의 업무와는 너무나 달라서 딱 봐도 이건 내가 잘할 수 없는 일이야..라는 느낌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때 당시 신규사업팀으로 승승장구하던 팀장에게 누가 봐도 밀릴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였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이제 나는 자리는 없구나.. ' 그때 나의 마음은 딱 이 마음이었던 것 같다.. 한참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남편이 나에게 이런 말을.. 2024.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