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라는 나이는 여러 가지 생각이 공존하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되지만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잘해 놓으면 즐겁고 행복한 50대 이후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대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후반부를 살고 싶으신가요?
'내 나이 45세 지금까지 20년간 쉬지 않고 직장생활을 해 왔다. 오늘도 콩나물시루 같은 지옥철을 타고 앞사람의 체취를 맡으며 출근을 한다.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서울의 지옥철을 타고 다니는 나는 인구문제가 솔직히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이 좀 줄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tv를 틀면 홈쇼핑에서는 여행상품을 팔고 예능에서는 유사한 플랫폼의 여행예능이 넘쳐난다. 나도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9~6시 꼼짝없이 사무실 책상에 메어 있어야 하는 것이 직장인의 숙명이다.'
지금은 온갖 인간관계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직장생활을 하지만 적어도 50대 후반에는 나에게 시간적 자유, 정신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선물해 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50대 후반이면 아이들도 20대 중반이 되니 나에게 경제적 자유만 보장이 된다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캠핑카를 끌고 전국일주를 하거나 날씨가 좋은 나라들을 골라 한 달 살기를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이 가득해집니다.
누군가는.. 그게 말이 쉽지.. 그렇게 되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하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모든 게 준비가 되어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과거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아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준비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게 전혀 없습니다.
저는 "2033년 54세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1. 독서
2. 급여의 10% 연금계좌에 투자하기
3. 주식공부하기
4. 운동하기
독서는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자기 계발 실행사항으로 한 달에 2권의 독서를 목표로 잡아 보았습니다. 책을 읽을 시간도 없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밀리의 서재'라는 도서어플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출퇴근시간에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자책을 활용하니 접근성이 좋아 예전 보다 책을 읽기가 훨씬 수월 해 졌습니다.
급여의 10%는 가계부를 작성해 보니 생각보다 줄일 수 있는 항목이 쉽게 발견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의복에 대한 지출이 필요이상으로 꾸준히 있었고 커피도 좀 더 저렴이 커피로 대체가 가능했으며, 실제로 한 달에 매일 먹던 커피를 2일에 한 번으로 줄이는 노력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식공부하기는 각자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투자처는 다를 수 있으나 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는 미국주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투자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공부할 시간은 따로 없으니 아침 5시 기상~!! 나의 노후는 내손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생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부 무너지는 이유, 대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돼 " 운동은 목표달성의 기본전제입니다.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보세요~ 남들이 하는 운동을 나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시작이 중요합니다.
자!! 이제 시작된 나의 인생후반부!! 어떤 인생후반부를 살 수 있을지는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인생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keep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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