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밸런스게임 질문)

오늘은 현장에서 느낀 질문의 힘과 요즘 유행한다는 밸런스 게임 질문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코칭과 상담을 하면서 질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 적절한 상품을 제시하고 만족할만한 구매로 이끌어 낼 수 있지요.

호감을 사는 질문도 있습니다.

호감을 사는 질문은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질문도 있나?

질문 부메랑 방법을 사용하는 건데요.

"주말에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셨습니까?"라고 질문하면, 같은 질문을 되돌려 주어

" 김대리님은 어디에 다녀오셨어요?"라고 묻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신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당신에게 호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질문도 있습니다.

지시하고 명령하는 대신 질문을 하게 되면 문제를 스스로가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내었다면 다른 사람의 지시가 아니라 본인의 의견이기 때문에 더 몰입도 있게 실행하게 되고

문제가 해결되었을떄 성공 기억이 크게 각인되어 다음에 다른 문제가 생겼을 때에 더 자신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 발주서가 제대로 나가지 않아 회사에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되었다.

질문: " 이 문제가 왜 발생했다고 생각합니까?"

       "다음에 또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려면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김대리가 챙기지 않아도 오류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떤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까?"

 

        등이 적절한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질문의 대표적인 3가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회식자리에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한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와도 유사한데요~

많이들 아시는 밸런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질문의 첫 번째 기능 상대방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더라고요~

그 사람의 취향과 생각 말이지요!!

 

 

<<<질문 모음>>>

◀난이도-하▶

사이다 vs 콜라

비냉 vs물냉

긴 머리 vs 단발머리

짬뽕 vs 짜장면

탕수육 부먹 v s찍먹

여름 vs 겨울

바다 vs 산

소주 vs 맥주

소고기 vs 돼지고기

 

◀난이도-중▶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치킨

갤럭시 vs 아이폰

마블 vs DC

치킨 vs 피자

한식 vs 양식

코트 vs 패딩

에버랜드 vs 롯데월드

 

 

◀난이도-상▶

매일 꾸준히 조금씩 vs 한 번에 몰아서 많이

1일 1 치킨 vs 1일 1 삼겹

비 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 vs 건조한 날 삼겹살에 소주

얼어 죽어도 살색스타킹 vs 얼어 죽어도 코트

아침에 일하고 오후에 쭈욱 쉬기 vs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오후에 출근하기

 

◀난이도 -최상▶

10억 받고 핸드폰 없이 살기 vs 10만원 받고 핸드폰 하기

과거로 가는 능력 vs 미래로 가는 능력

a버튼 누르고 100% 확률로 1억 받기 vs b버튼 누르고 50% 확률로 100억 받기

월급 150만 원 받고 백수 하기 vs 월급 300만 원 받고 직장인 하기

추운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vs 더운데 라면

평생 치킨 안 먹기 vs 평생 라면 안 먹기

평생 음식에 마늘 안 넣기 vs 평생 음식에 매운 양념 안 하기

비 오는 날 출근하기 vs 눈 오는 날 출근하기

카레 맛 응가 vs 응가 맛 카레

수업 대체 시험과목 vs 시험 대체 수업 과목

 

◀커플 편▶

낮이 밤이 vs 낮져 밤이

10억 빚이 있는 이상형 애인 vs 10억 있는 진짜 못생긴 애인

바람 피운바람피운 걸 평생 비밀로 하는 애인 vs 바람피운 걸 자백하고 봐 달라는 애인

만나서 전 애인 썰만 풀기 vs 만나서 전 애인 썰만 듣기

남사친이랑 영화관 가는 거 허락받기 vs 여사친이랑 놀이공원 가는 거 허락해주기

전 애인 vs 전전 애인

남자 친구와 하루 종일 데이트 vs 좋아하는 연예인과 1시간 데이트

 

◀친구 편▶

추성훈 선수에게 맞고 이국종 교수님에게 수술받기 vs 이국종 교수님에게 맞고 추성훈 선수에게 수술받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1억 복권 당첨되기 vs 그냥 거지로 살기

부랄 친구와 키스하기 vs 친구 불발에 키스하기

대머리 애인 vs 털북숭이 애인

뚱뚱하지만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 애인 vs 몸매는 좋지만 얼굴이 못생긴 애인

애인에게 대시하는 베프 vs 베프에게 대시하는 애인

여자 친구 아빠랑 목욕탕 가기 vs 여자 친구 엄마랑 필라테스 수업받기

한 달 내내 콜라 없이 빅맥만 먹기 vs 한달 내내 치킨무 없이 치킨만 먹기

이상형이랑 사귀고 친구 손절하기 vs 애인 없이 친구랑 지내기

 

오늘은 질문의 힘과 요즘유행하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게임은 게임일뿐 게임 후 뒤끝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