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직장 내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대표적으로
- 자기중심적 유형
- 언제나 yes맨
- 완벽 추구형
세 가지 타입의 인간군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처럼 상대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 나아가 작은 협상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해 잘 파악한다고 해서 직장생활을 모두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오늘은 상대방의 인간타입 외에 나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타인의 대해 아무리 잘 파악한다고 해도 그 사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지요~ 따라서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인간군상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외에 나의 마인드를 단단하게 하는 연습도 매우 필요합니다.~!!
얼마 전 필자는 초등학교에서 온 설문에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설문의 이름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정서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설문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 문항 중 학생의 공감능력에 대한 문진이 유독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공감능력이 어린이들 정서발달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항목이고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항목이라는 반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공감은 어떤 사물을 접할 때 같은 마음을 느끼거나 다른 감정을 느끼더라도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는 심리 작용입니다.
공감을 하면 꼭 말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얼굴에 표정과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에서 우는 장면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활짝 웃는 장면이 나오면 어느새 입꼬리가 올라가 있고 신음식을 먹는 장면을 보면 자연스레 얼굴을 찡그리게 되지요~
따라서 이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상대방의 마을을 잘 이해하며 배려하고 조직 내에서 긍정정인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상황을 공감하기보다는 판단하고 평가하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잘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필자는
공감하라!!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준다거나, 조직 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고 다른 사람의 업무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휴가를 간 직원이 꼭 처리하고 가야 할 업무가 있는데 하고 가질 않았습니다.
'본인일을 똑바로 처리하고 휴가를 가야지..
팀 업무에 피해를 주고 뭔 일이람..
본인의 잘못을 느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휴가 간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던데..
정신이 없었나 보군 일단 내가 처리해 주고 오면 얘기해줘야겠어'
그리고 복귀한 동료에게
"평소에 꼼꼼한 김대리인데 이번에는 정신이 없었나 봐..
부장님이 지시한 그 업무가 안되어 있어서 일단 내가 해서 보고 드렸어"
아마 동료는 당신에게 굉장히 감사해할 것입니다.
물론 김대리가 업무누수를 지속적으로 해서 조직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경우라면 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김대리를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문제 없는 동료가 한 번 실수를 하거나 내 도움이 결정적으로 필요해 보일 때 상황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과 표현을 한다면 당신은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타인에게 한 공감과 배려는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오늘부터 타인에게 화가 나거나 타인이 이해가 안되는 순간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었겠지'
'이유가 있었을 거야~'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공감 먼저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단언컨데
여러분의 마음이 먼저 행복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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