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 해 본 리쥬란힐러 HB의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의 여성으로 2020년부터 주기적으로 리쥬란힐러를 맞고 있습니다. 확실히 리쥬란힐러는 주기적으로 맞았을 때 피부에 광이 돌고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40대 이후의 분들에게는 대표적으로 추천드리는 시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잘 참는 저도 제일 아픈 시술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시술을 가기 전에 굉장히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리쥬란힐러 HB의 경우에는 통증은 리쥬란힐러 보다 덜하면서 히알루론산이 함께 들어있어 물광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에 직접 시술해 보게 되었는데요.. 그럼 두 시술의 장&단점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쥬란힐러
리쥬란힐러는 생체 적합 물질인 polynucleotide라는 성장인자 복합체로,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성분이 진피 내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원리를 가진 시술입니다. 따라서 손상되고 노화된 세포 재생을 유도하며 피부를 변화시키는 시술입니다.피부표면의 1~2MM 사이 진피층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늘어진 피부의 표피, 진피층을 재생시키므로 제포의 자가 재생 능력을 활성화시켜 피부진피에 볼륨을 주고, 주름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리쥬란힐러 HB는 기존 리쥬란힐러 성분을 줄이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즉각적인 물광 효과를 주어 건조한 피부에 유수분밸러스를 맞추기에 효과적입니다.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3주에서 1달 간격으로 3회정도 시술하면 피부 개선 효과를 더욱 크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경우에는 통증도 통증이거니와.. 피부도 건조한 편이고.. 주름과 피부홍조와 요철 등은 심한 편이 아니어서 리쥬란힐러HB가 더 맞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상담실장님께서 상담해 주셨네요^^ 만약 피부 재생이 시급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리쥬란힐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리쥬란힐HB 통증 & 엠보싱
일단 통증은 제가 직접 해 보았을 때 리쥬란힐러> 스킨보톡스 > 리쥬란힐러 HB 순으로 정말 맞을만한 정도의 통증이었습니다. 엠보싱은 일반 리쥬란힐러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있는데 다음날이면 거의 다 흡수되고 화장도 가능해서 저는 일상생활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만약 통증의 문제로 주기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은 맞아주는 게 좋습니다.) 주사를 맞는 것이 꺼려지시는 분이라면 리쥬란힐러 HB를 저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3. 리쥬란힐러HB 효과
3주 정도 지켜 보았을 때 저는 효과적으로 특별히 리쥬란힐러 HB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분감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저도 처음 리쥬란힐러를 맞았을 때는 1달간격으로 3회를 했었는데..(어찌했는지 몰라.. ㅠㅠ) 지금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3개월에 한 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4. 리쥬란힐러 VS 리쥬란힐러HB (개인적 의견입니다.)
-통증 : 리쥬란힐러 > 리뷰란 힐러 HB
-비용 : 리쥬란힐러 < 리쥬란힐러 HB
-재생효과 : 리쥬란힐러 > 리쥬란힐러 HB
-물광효과 : 리쥬란힐러 < 리쥬란힐러 HB
-엠보싱 : 리쥬란힐러 = 리쥬란힐러 HB
댓글